파워포인트 목업(Mockup)에 효과적인 파워목업(Powermockup)

이번에 소개하는 파워목업(Powermockup)이라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파워포인트에서 Mockup과 Wireframe을 제공하는 툴킷(Toolkit)입니다.

이는 파워포인트로 프리젠테이션을 주로 하거나 저처럼 웹이나 앱을 개발할 때 기획서, 스토리보드 등을 작성하는 분들이 활용하기에 좋은 툴이에요.

아래 이미지를 보면 한번에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면 위와 같이 파워포인트에 플러그인이 되어 각종 Asset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치 전에는 파워포인트를 닫은 상태이어야 하며, 설치가 완료되면 상단에 PowerMockup 이라는 메뉴가 나오고 오른쪽에는 웹기획서 제작에 필요한 각종 에셋들이 노출이 됩니다.

 

원하는 모양을 선택해서 슬라이드에 드래그앤드롭(Drag & Drop)하면 이미 디자인된 도구들이 화면에 나타나게 됩니다.

각종 Shape들은 단순한 이미지는 아니고 사용자가 최대한 수정을 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이 돼요.

 

 

 

이처럼 안드로이드, iPhone, 부트스트랩, 대시보드 등 미리 디자인된 다양한 형태의 구성요소가 제공되기 때문에 기획서를 쓸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기획서를 작성하는 방법은 AdobeXD나 Sketch나 Pigma, Miro 등 다양한 툴을 활용해 사용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파워포인트가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다양한 표현을 하기에 익숙하기 때문인것 같아요.

특히, 전문 프리젠터들의 경우 필요에 따라 완성되지 않은 웹사이트라도 화면을 그럴싸하게 미리 구성하고 싶을때 파워목업을 사용하면 디자이너 도움 없이도 훌륭한 디자인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각종 아이콘부터 터치 제스처, 그리드 까지 다양한 형태를 담아내기 때문에 일일이 이미지를 찾아서 넣지 않아도 어느정도 통일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PowerMockup 설치 방법 및 가격조건

 

 

파워목업 웹사이트에 접속해 보면 첫 화면에 'Download Trial'이라는 버튼이 있는데 구매하기 전에 이걸 먼저 다운로드 해서 설치해 보세요.

Trial에서는 일부 Shape들을 사용하지 못할 뿐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걸로 직접 활용해 보시고, 마음에 든다 싶으면 그때 구매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라이선스는 사용자 당 과금을 하는데요.

구독이 아니라 영구구매이고, 1개의 계정 당 2대의 PC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부담없는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개인의 사용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디자이너나 개발자에게 작업 의뢰를 할때 기획자의 의도를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좋아서 추천드릴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디자인 감각이 없는 분이 파워포인트로 프리젠테이션을 할때도 제공되는 Shape을 이용해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일수도 있고요.

트라이얼 사용해 보시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