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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만들기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에듀펍 2018. 11. 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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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블로그 마케팅. 한번쯤은 들어보고 알고 계신 내용일 것입니다.

최근엔 블로그 외에 브이로그(VLOG=Video+Blog)라고 해서 자신의 일상을 비디오 영상으로 담아 기록하는 매체가 뜨고 있습니다.

유튜브의 확대와 더불어 확산되기는 하지만, 블로그는 글이 갖는 특유의 힘과 어떤 상황에서도 접근하기에 유리하다는 점이 있어 아직도 많은 분들이 블로그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TV가 나왔다고 라디오가 사라지지 않았듯, VLOG가 나왔다고 Blog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블로그를 활용하는 이유는 일상의 기록과 소통도 있겠지만, 나중에는 결국 댓가없이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행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고 이때문에 그 댓가?(자신 혹은 상품의 브랜딩, 비즈니스와 연결된 마케팅 및 수익 용도)를 찾아 지속적으로 글을 발행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처음에 블로그를 개설할 때 가장 친숙하고 많이 접하게 되는 것이 네이버 블로그 입니다.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 뿐만 아니라, 다음 블로그, 티스토리, 구글 블로그, 워드프레스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가장 손쉽게 접근 가능한 것이 네이버 블로그 일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블로그 서비스 중에 네이버 블로그 만들기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결론을 먼저 말씀 드리자면 자신의 비즈니스 홍보를 위주로 한다면 네이버 블로그를, 블로그를 위한 개인적 수익을 위해서라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구글 블로그나 워드프레스 등의 강점도 많지만(이런 이야기 하려면 끝이 없고...), 초기에 블로그 만들기를 시작하려는 분들 중 어느 방향으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이라면 위에 언급드린 내용을 토대로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 둘 중 하나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만들기를 해야 하는 이유

네이버 블로그 만들기는 기업 블로그, 각종 매장 블로그, 브랜드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 만드셔야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누가 뭐래도 국내의 검색 최강자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로 네이버가 갖고 있는 파워 때문에 검색에 유리합니다.

DMC 미디어의 '2018 포털사이트 이용 행태 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검색에 활용하는 비중이 네이버가 71.5%, 다음이 16.3%, 구글이 8.3% 라고 합니다. 이런 수치를 정확히 알고 있지 않은 분들이라도 누구나 손쉽게 그 트랜드 정도는 알고 계실 겁니다.

최근 구글이 빠르게 치고 나가며, 내년에는 다음과 구글이 대략 20% 중반 정도씩 점유를 하고, 네이버가 50% 초반대로 꺾일 것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검색 분야에서는 비중이 가장 크다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네이버가 좋든 싫든 그런 문제 보다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활용해야 하며, 이 때문에 그에 맞는 플랫폼을 결정하는 것일 뿐입니다.


앞서 설명드린대로 네이버 블로그 만들기는 네이버 검색 포털을 이용하는 국내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한 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키워드 검색광고 때문입니다.

네이버 광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키워드 검색광고인데... 블로그는 이 키워드 검색광고의 비용을 상당 부분 줄여줄 수 있는 툴입니다.

더구나, 사용자들 입장에서 최근에 많이 변질되었다고 느끼긴 하지만,  여전히 기업의 광고 보다는 블로거의 리뷰를 더 신뢰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모든 글과 리뷰가 다 조작되었다고 느끼지 않듯이 모두 다 광고와 홍보만을 위해 조작된 글을 포스팅하는 블로거라고 느끼지도 않을 것입니다.

내 블로그가 진실된 리뷰와 이웃과의 소통으로 브랜드 파워를 갖게 되면, 그 어떤 광고 보다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블로그가 예전 같지 않긴 하지만, 이를 유튜브 채널,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과 연계하여 활용하면 그 파급력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와 유튜브는 콘텐츠 홀더로서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SNS 보다는 못하지만 그 자체로도 소셜미디어 역할을 어느정도 하기 때문에 강력한 파워를 갖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품홍보나 브랜딩 등의 역할로서 블로그를 선택해야 한다면 네이버 블로그가 여전히 답이 될 수 있습니다.


또다른 특징으로 언급한 키워드 광고의 대안으로서의 역할을 조금 더 살펴 보면...

키워드 하나당 단가가 어마무시한 네이버 키워드 광고에서 블로그에 키워드 조합을 잘 해서 글을 노출시키면 키워드 광고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블로그의 특성상 같은 조건이라면 최근에 올라온 글이 상단에 노출되기 때문에 블로거는 꾸준히 키워드를 뽑아낸 글을 발행해야 키워드 광고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그렇지만 블로그도 부지런해야 할 수 있습니다.


수익적 관점에서 본 네이버 블로그 만들기

개인의 수익적 관졈에서 볼 때 네이버 블로그를 만들어야 하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야 하나?를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 수익 목적으로 따져 보았을 때 수익의 관점을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네이버 블로그를 하지 않는 많은 일반 유저들의 수익원인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 비용으로 수익창출. 다른 하나는 제휴마케팅을 통한 수익 창출(리뷰 포함)

네이버 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지 못합니다. 대신 네이버의 애드포스트 라는 광고를 달 수 있지만, 이는 거의 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없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지요. 그래서 이 부분 때문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려는 분들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많이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제휴마케팅이라는 영역에 있어서는 티스토리 보다는 네이버 블로그가 훨씬 유리합니다.

구글 애드센스와 제휴마케팅 중 어느쪽이 나에게 더 잘 맞고, 꾸준히 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판단을 선행해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최종적인 판단을 해야 합니다.

제휴마케팅은 CPA 측면에서는 네이버블로그가 낫다고 할 수 없지만, 그 외의 일반적인 방법에서는 검색과 유입량의 차이로 인해 네이버 블로그가 좀 더 유리해 보입니다.

개인마다 운영하는 방식과 노하우가 달라 성과는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초보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렇다는 말입니다.


정리하면...

개인적인 용도로 수익을 얻고 싶다면 티스토리.

기업, 브랜드 등 비즈니스와 연계하여 당장 눈에 보이는 수익은 아니지만, 광고비를 절감하고 브랜딩을 하고 싶다면 네이버 블로그.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네요.

무엇을 하든, 당장 수익과 직결이 되든 안되든.... 블로그는 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온라인 마케팅을 하지 않고는 비즈니스를 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며, 초보자가 온라인을 이해하기 위해서 가장 쉽게 접근하며 특징을 익힐 수 있는 것이 바로 블로그 입니다.

초반에는 블로그 만들기는 어떻게 하지? 글은 어떻게 쓰지? 링크는 어떻게 걸지? 등 단순함에서 시작하겠지만, 결국 툴을 익숙하게 쓰게 되고 난 후에는 이 글을 어떻게 노출시켜서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에 주목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이해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 카피라이팅, 광고, 홍보, 상품 설계 등 유관 분야로의 식견과 지식이 넓어질 것입니다. 

저는 블로그가 온라인을 알지 못하는 분들이 처음 시작할 때 흥미를 가질만한 가장 좋은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할까? 말까? 만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시작하면서 배우시길 추천해 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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