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글꼴 포함 저장 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

파워포인트 작성시 자신만의 글꼴을 이용하여 작성을 하게 되면, 외부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글꼴이 깨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요즘 저작권 문제 때문에 나눔고딕 같은 나눔글꼴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런 글꼴을 이용하여 작성하면 파워포인트가 좀 더 예뻐 보이긴 하지만, 외부에서 발표시 해당 컴퓨터에 나의 파워포인트 파일을 넣어 열게 되면 글꼴이 깨져서 화면이 이상하게 출력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문제 때문에 어느 화면에서나 동일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pdf 파일로 전환하여 프리젠테이션을 하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하면 파워포인트의 에니메이션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파워포인트 2103 버전인가 부터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옵션이 설정된 것으로 아는데요...

바로 파워포인트 글꼴 포함 저장을 하는 것입니다.

내가 작성한 파워포인트를 저장할 때 옵션에 체크 하나만 해주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파워포인트 실행화면에서 상단에 있는 '파일'을 누르면 메뉴가 뜨게 됩니다.

이곳에서 '옵션'을 선택해 주세요.

파워포인트 글꼴 포함 저장 옵션

파워포인트 글꼴 포함 저장옵션은 '옵션 > 저장'을 선택해 보시면 하단에 '파일의 글꼴 포함' 이라는 체크박스가 있는데...이곳에 체크를 해 주시면 완료됩니다.

프리젠테이션에 사용되는 문자만 포함

이것은 읽기전용 같은 기능으로, 내 파워포인트 파일이 글꼴을 포함하고는 있지만, 다른 PC(글꼴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에서는 편집을 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pdf 파일 처럼 글꼴이 포함된 상태로 보여지기는 하지만 수정은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모든 문자 포함

이것은 내가 다른 컴퓨터에서 파일을 열게 되면 그쪽 컴퓨터에도 내가 적용한 글꼴이 설치되기 때문에 편집을 할 수가 있는 상태로 저장된다는 뜻입니다.

프리젠테이션 상황 상 발표 이전에 이미 왠만한 수정은 다 끝이 나고, 실제 발표 현장에서는 그쪽 PC에 넣어서 무언가 수정을 할만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으므로, 일반적으로 첫번째 옵션인 '프리젠테이션에 사용되는 문자만 포함'을 선택하시면 파일 크기도 줄어들어 원활한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모든 문자 포함' 옵션을 선택하는 일반적인 경우는 내가 작성한 파워포인트 파일을 바탕으로 공용 PC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며 회의를 진행할 때 사용합니다.

회의 중 발생한 요구사항이나 수정사항을 바로바로 반영하여 수정할 수 있는 상태가 됨으로, 이렇게 회의 시 바로 고쳐 적용해야 할 때는 '모든 문자 포함'을 선택한 후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파워포인트 글꼴 포함 저장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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